캠코, 강원지역 아동·청소년 독서지원 위한 '캠코브러리 17호점' 개관
2018.09.17 09:43
수정 : 2018.09.17 09:43기사원문
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과 김한근 강릉시장, 김복자 강릉시의원, 윤희주 강릉시의원, 이돈섭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회장, 이명호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회장, 전영윤 성요셉해누리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과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금까지 부산, 서울, 대전, 대구 등 전국 총 16곳의 캠코브러리를 설치했으며, 특히 이번에 설치된 캠코브러리 17호점은 강릉시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와 협업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개관하게 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문화·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를 통해 더 큰 꿈을 키우고 세상과 소통하면서 든든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012년 강릉 옥천동 소재의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사옥 1층에 '옥거리 도서관'을 개관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