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4일 인천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개최

      2018.09.20 13:57   수정 : 2018.09.20 13:57기사원문




1인 미디어 산업을 집중 조명하는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이 내달 3~4일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뷰티분야의 1인 방송제작자 왕홍 등 세계 30여개국의 유명 1인 방송 진행자들이 모인다.

국내서는 구독자 54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빅마블’과 개그맨 출신 ‘김기수’ 등 유명 1인 방송제작자들이 생방송을 진행하고, 팬 사인회도 연다.



또 새로운 1인 미디어 인재발굴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과 1인 방송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석하는 컨퍼런스도 열린다. 세계전통의상 패션쇼도 진행된다.


행사장에 설치된 200여개의 부스에는 1인 방송 제작자 및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은 물론 뷰티, 식음료, 관광 등 연관 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인천시 주최, 인천TP·인천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인천지역 초·중·고교생은 무료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성인은 사전예매 시 입장료(1만원)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1인 방송을 통해 비즈니스 홍보를 꿈꾸는 사업자나 방송체험을 원하는 방송지망생 등이 1인 미디어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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