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조약 국내대책위' 열려..김현종 "변화 쫓아가지 못하면 뒤처져"

      2018.09.20 16:11   수정 : 2018.09.20 16:11기사원문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제29차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를 주재했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기획재정부 등 17개 정부부처 국·과장 및 정부위원, 성극제 민간위원장(경희대 교수)을 비롯한 기업·학계·전문가 등 32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관 위원들은 미·중 무역분쟁, 디지털 통상 등 최근 핵심 통상이슈와 정책 대응방안, FTA 이행·활용 현황 점검 및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격변하는 통상과 산업환경 속에서 우리가 변화속도를 쫓아가지 못하면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뒤처지는 것이다. 주력산업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혁신성장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왼쪽 네번째)이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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