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 본격 수확

      2018.09.22 06:00   수정 : 2018.09.22 06:00기사원문


인천 강화군은 ‘대한민국 1%의 최고급 품질’을 목표로 추진해 온 ‘고품질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플러스’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강화군과 농협, 공동사업법인 등은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을 낮추기 위해 농가(필지)별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 적정량 처방으로 단백질 함량 기준을 ‘수’(6.0% 이하)가 되도록 재배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을 생산하기 위해 수확 전에 도복, 생육상태, 포장관리(잡초·병해충 발생여부 등)에 대한 포장심사를 2회 실시하고, 최종 단계인 미질분석(단백질함량 6.0 이하)에 합격한 원료곡만 별도 수매·저장한다.

기존의 일반 고시히카리보다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다는 것이 특징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섬쌀을 대표하는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대한민국 1%의 최고급 쌀을 지향한다”며 “올해 1000여t의 최고 품질 강화섬쌀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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