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도 민족 대 명절 맞이…안방극장을 찾아갈 추석 선물세트
2018.09.21 17:46
수정 : 2018.09.21 17:46기사원문
‘개그콘서트’에도 한가위의 바람이 분다.
오는 23일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더 풍성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인다. 추석 선물 세트같은 알찬 코너들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녹화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방송되는 만큼 각종 코너마다 명절 고민, 친척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소재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2년만에 돌아온 정태호가 이끄는 태보 코너 ‘컴온’에서는 명절에 관련된 고민을 들어주며 관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4명의 남자가 사랑을 논하는 코너 ‘러브라더’는 명절 고민은 물론 그에 대한 사이다 해결책까지 내놓으며 환호부터 박수갈채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당황스러운 상황을 브릿지로 풀어내는 코너 ‘당황스럽다’는 명절로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당황스럽게 풀어내는가 하면, 전화 상담원들의 기막힌 타이밍이 빛나는 ‘4인 4색’에서는 명절 선물을 판매하며 황당무계한 상담 내용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Scene봉선생’, ‘감동시대’, ‘투잡공화국’, ‘봉숭아학당’ 등 다양한 코너들이 명절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콩트 속에 녹여내며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한가위 같은 풍성한 웃음으로 찾아갈 ‘개그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