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의 사내벤처 '블록체인씨앤에스', 바이오헬스 사업 본격 추진

      2018.09.27 10:23   수정 : 2018.09.27 10:23기사원문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업으로 잘 알려진 글로스퍼에서 1호 사내벤처기업이 나왔다. 헬스케어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추진하는 '블록체인씨앤에스'가 주인공이다.

글로스퍼는 27일 1호 사내벤처기업인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헬스와 핀테크 전문 기업 블록체인씨앤에스가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씨앤에스는 글로스퍼에서 지난 15개월간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특화 플랫폼인 '누룽지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에 이 플랫폼을 활용한 상용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사내벤처로 독립했다.

누룽지 플랫폼은 △의료문화관광 △유전자정보 △반려동물 △멘탈케어 등 사회문제 해결형 서비스를 상용화하는데 이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다양한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윤명철 블록체인씨앤에스 대표는 "글로스퍼의 인피니티 플랫폼 기반인 알트코인을 개발하고 그 코인의 사용처를 검증하고 가치 있게 쓰이도록 해서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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