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
2018.09.27 11:08
수정 : 2018.09.27 11:08기사원문
올리브영이 국내 최대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2018’에 동참하며 ‘K-뷰티 대표 플랫폼’ 굳히기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28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10일간 ‘코리아 세일페스타 2018’에 참여하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K-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지난해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보복에 영향을 받았던 주요 관광상권 매장의 외국인 매출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리브영 명동본점'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중국인 구매자 수가 전년대비 38% 증가했으며, 일본 및 동남아 지역 관광객도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올리브영은 명동, 동대문, 홍대, 제주 등 주요 관광상권에 위치한 매장 40여곳에서 ‘K-뷰티’ 트렌드를 대표하는 할인 상품과 실속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따이궁(중국 보따리상)을 비롯한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대량으로 구매해가는 마스크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23이얼즈올드 △AHC △닥터자르트 △더우주 △메디큐브 △메디힐 △에이바자르 △제이준 △페이스인페이스 등이 있다.
그 밖에 ‘페이스 헤일로’, ‘올리브영 촉촉퍼프’, ‘넥스케어 블레미쉬 클리어 커버’, ‘페리오 화이트나우 미백패치’, ‘허니버터아몬드’ 등 주요 인기 상품도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7만원 이상 구매 시 8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