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8일~30일 지역특화 문화프로그램 개최
2018.09.27 11:57
수정 : 2018.09.27 11:57기사원문
인천 강화군은 28∼30일 강화읍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 ‘제4회 로컬릴레이 강화’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행을 잇다’를 주제로 ‘강화 소창공장 방문기’, ‘강화에서 찍는 인생샷 여행’, ‘강화의 비밀공간으로 달리는 자전거 소풍’, ‘작가와 함께 떠나는 강화 드로잉 여행’ 등 다양한 테마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용흥궁공원, 연미정, 소창체험관에서는 버스킹 음악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강화 소창공장 방문기’는 지역의 오래된 소창공장을 방문해 소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아티스트와 함께 워크샵을 진행할 수 있다. ‘강화에서 찍는 인생샷 여행’은 강화의 숨겨진 공간을 돌아다니며 사진작가가 참여자의 사진을 찍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여행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협동조합 청풍’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행과 워크숍이 연결된 관광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여행을 기록한 그림, 사진 등의 기념품을 추억과 함께 가져갈 수 있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