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숙인 희망일자리 사업 통해 자활 돕습니다"

      2018.09.28 10:16   수정 : 2018.09.28 10:16기사원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전시, 서울 동대문구와 노숙인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노숙인 희망일자리사업'을 10월1일부터 확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활 의지가 있는 노숙인에게 역 주변 환경미화와 노숙인 보호·계도 활동을 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대전역과 청량리역에서 선발된 노숙인 10명이 사전교육 수료 후 업무에 투입된다.
하루 3시간, 주5일 근무를 통해 약간의 인건비와 주거비를 제공하고 재활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코레일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노숙인 40명씩 현재까지 270명의 노숙인의 재활사업을 지원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부산역 노숙인 20명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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