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톱배우 장우기, 부부싸움 중 남편에 흉기 휘둘러.. 이혼 발표

      2018.09.28 10:46   수정 : 2018.09.28 10:46기사원문

중국의 톱여배우 장우기(32)가 이혼을 발표했다. 부부싸움 중에 과도를 휘둘러 남편에게 상처를 입힌 지 3일 만이다.

2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장우기는 전날 두 번째 남편인 원파원과 협의 이혼한다고 발표했다.

결혼 2년 만에 맞은 파경이다.

사흘 전인 지난 24일 장우기는 말다툼 끝에 남편의 등을 두 차례 과도로 찔러 상처를 입혔다.

이 같은 사실은 경찰이 수사 도중 장씨의 피의사실을 공표함에 따라 순식간에 온라인상에서 퍼졌다.

장우기 측은 사건이 보도된 후 침묵을 지키다 이날 빠르게 이혼을 발표했다.


장우기는 2016년 개봉된 영화 미인어로 일약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미인어는 당시 박스 오피스 기록을 깰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었다.


2015년 영화감독인 황췐안과 결혼한 뒤 곧바로 이혼했으며, 2016년 현재의 남편과 재혼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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