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병원-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의학·교육·예술 분야 '상호협력 체결'
2018.09.30 16:25
수정 : 2018.09.30 16:25기사원문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정신건강에 기여해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품 관람공간 개방 등을 통해 정서함양과 예술분야 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협약내용은 △정신보건학 의료분야 자문 △우수학생 인턴쉽 및 장학금지금 △교수진 의사 강의 교류 △미술 및 예술분야 전시 △예술분야 자문 등 두 기관이 합의 하는 공동협력사항이다.
용인병원유지재단은 지난 2003년 국내 유일하게 정신보건 분야에서 WHO(세계보건기구)협력센터로 지정받아 국내 및 아시아 서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선도적 정신재활 프로그램 보급과 교육훈련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병원 및 의료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중에 있다.
또 벗이미술관은 용인병원유지재단이 운영하는 아시아 최초의 아트브룻 전문 미술관으로, 지난 2015년 개관해 병원 내원객 및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벨기에에 본교를 둔 겐트대학교는 200년 전통을 가진 명문대학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리스 마테를링크와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인 코르네유 하이만스를 배출했으며 생명공학분야에서 타임즈 세계 대학평가 38위에 오른 공립대학교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