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에 스포츠 브라가 '할로윈 셀럽 코스튬'?

      2018.10.01 15:55   수정 : 2018.10.01 15:55기사원문

할로윈을 한 달여 앞두고 미국의 유명 의류 브랜드가 독특한 코스튬을 선보였다.

9월 29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어반 아웃피터스’에서 셀러브리티(유명인) 패션을 따라한 할로윈 코스튬 상품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인플루언서 할로윈 코스튬 세트’라는 이름으로 어반 아웃피터스 미국 온라인몰에서만 판매 중이다.

인플루언서란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라는 신조어로, 소셜미디어에서 팔로워를 많이 가진 유명인을 지칭하는 말이다.

기본 구성은 레깅스, 스포츠 브라이며 가격은 59달러(약 6만5000원)이다.
사진 속 금발 가발과 선글라스, 신발은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이 옷은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이자 인플루언서인 킴 카사디안의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상품을 본 트위터 유저들은 “이거 입으면 나도 팔로워 10만 명 생기는건가?”,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팔고 있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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