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장애인 복지시설 창호교체 봉사활동

      2018.10.02 10:27   수정 : 2018.10.02 10:27기사원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왼쪽 세번째)이 2일 강원도 철원군 은혜장애인요양원에서 창호 교체를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은혜장애인요양원의 창호 교체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요양원 본관의 3개 층과 식당에 설치된 총 26개소의 창호를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매년 적지 않게 부담한 연료비 절감을 위해 지원에 나선 것이다.

회사측은 기존 알루미늄 창호를 철거하고 각 창문의 규격과 구조에 맞춘 이중창을 설치해 외기 차단 효율이 높아짐에 따라 난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박찬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5명이 조를 나누어 시설 환경정화, 거주인 산책 및 말벗 놀이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지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있다.
사회복지지설 창호교체사업 외에도 맞춤형 휠체어 제작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지원 등도 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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