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경기북부 소방관야구대회’ 2연패
2018.10.04 09:31
수정 : 2018.10.04 09:31기사원문
[의정부=강근주 기자] 남양주소방서가 2일 열린 ‘제5회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대회에 이어 올해도 우승해 남양주소방서는 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북부지역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체력 증진을 위해 이날 양주시 백석야구장에서 ‘제5회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김일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시구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2개 팀, 200여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 결과 남양주소방서가 우승, 고양소방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양주소방서와 의정부소방서에 돌아갔다.
허범성 북부소방재난본부 보건안전팀장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가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도내 소방서 대원과 단합의 시간 가져 좋았고, 특히 하나 된 경기북부 소방이 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MVP로 뽑힌 김우재 남양주소방서 소방관은 4일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우승이란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야구경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내년에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