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핑크퐁 40조원 키즈시장 소니뮤직 통해 전세계 배급 '강세'

      2018.10.04 10:57   수정 : 2018.10.04 10:57기사원문
삼성출판사가 강세다. 핑크퐁 동요가 소닉뮤직을 통해 전세계 배급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4일 오전 10시50분 현재 핑크퐁은 전 거래일 대비 4.06% 상승한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어린이 콘텐츠 전문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음반회사 ‘릴렌트리스’와 핑크퐁 음원 배급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릴렌트리스에는 스티브 아오키, 앨런 워커 등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릴렌트리스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핑크퐁 동요 콘텐츠의 글로벌 음원 배급을 담당하게 된다.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 브랜드로 전 세계 4000편 이상의 동요 동화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핑크퐁 상어가족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7억회 이상이며, 유튜브에 등록된 영상 중 35위를 기록했다.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를 경영참여 목적으로 25.1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스터디의 김민석 대표는 삼성출판사 김진용 대표의 장남으로 아버지에 이은 3세대 경영인이라고 할 수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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