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밀레니얼 세대 잡자"...신개념 메이크업 키트 '론칭'
2018.10.05 10:15
수정 : 2018.10.05 10:15기사원문
CJ ENM 오쇼핑부문이 뷰티업계의 큰손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 잡기에 나섰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개념 멀티 메이크업 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CJ오쇼핑은 독립 뷰티브랜드 'SEP(셉)'이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위한 메이크업 키트 '마이 #MOTT 키트' 3종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이 #MOTT 키트'는 상황 및 시간 별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WakeMe(웨이크미), #CheerMe(치어미), #ShakeMe(쉐이크미)의 3가지 제품으로 선보인다.
#WakeMe는 데일리 메이크업이 가능한 청순한 핑크베이지 톤의 아이섀도우 4종과 코랄핑크 립앤치크 스틱, 각질 진정 및 보습효과가 있는 핑크 립밤으로 구성되어 있다. #CheerMe는 오후의 나른함을 깨워주는 누드 오렌지톤의 아이섀도우 4종과 원하는 부위에 광택을 주는 홀로그래픽 하이라이터, 보송보송한 질감의 체리토마토 립앤치크 스틱으로 구성됐다. 또 #ShakeMe는 일상을 탈출해 과감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스모키 스파클링 아이섀도우 4종과 클래식 레드 립앤치크 스틱, 그리고 메이크업 수정 및 각질 진정 등의 효과가 있는 보습 멀티밤으로 구성되어 있다.
SEP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초 다음소프트와 함께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신제품 개발에 힘써 왔다. 그 결과,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케이스에 아이섀도우와 립앤치크 스틱을 기본 구성으로, 제품 별로 립밥, 홀로그램 하이라이터, 보습 멀티밤이 각각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섀도우와 스틱은 취향에 맞게 재조합해 나만의 메이크업 키트로도 구성할 수 있다.
SEP 담당자는 "착한 성분에 감각적인 컬러를 선보여 온 SEP의 이번 신제품은 셀카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나만의 인생컷을 완성을 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메이크업의 재미를 더해줄 신박하고 스마트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 #MOTT 키트' 가격은 각각 2만 8000원으로 CJmall 및 11번가, 미미박스 등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전국 100여 개 올리브영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