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레그테크 전문업체’ 육성

      2018.10.05 17:28   수정 : 2018.10.05 18:04기사원문
금융당국이 레그테크(규제+기술)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레그테크 전문업체 육성에 나선다.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5일 원내 유관부서장(내부위원)과 외부전문가(외부위원) 등이 참석한 '레그테크 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 MRR(Machine Readable Regulation) 시범사업을 소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7월 발표한 금융감독혁신 과제 중 '레그테크 활성화 지원'의 구체적 과제로 지난달에 MRR 시범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MRR은 기계(Machine)가 인식하는(Readable) 금융 관련 법규(Regulation)라는 의미다.
유 수석부원장은 "MRR을 통해 규제준수 비용이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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