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홍보기념품 텀블러 전국 유명세…왜?

      2018.10.07 09:48   수정 : 2018.10.07 09:48기사원문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홍보기념품 텀블러가 전국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김신영은 텀블러를 인스타그램에 올린 여파다. 그 바람에 남양주시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윤선기 남양주시 홍보기획관 팀장은 7일 “앞으로 홍보대사 김신영씨와 함께 남양주시의 무한한 가능성과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영씨는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SNS에 남양주시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알렸다.


많은 팬과 청취자는 이를 보고 축하인사를 남겨 SNS가 한동안 뜨겁게 달궈졌다. 남양주시민도 환영인사에 동참해 남양주시 자긍심을 SNS상에 전파했다.

또한 김신영씨 덕분에 남양주시 홍보기념품 텀블러가 전국적인 화제를 낳았다. 남양주시에서 전달한 홍보기념품을 들고 찍은 사진을 김신영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려서다.


누리꾼은 텀블러에 대해 “탐나네요”, “멋져요”, “고급스러워 보인다”, “얼마인가요?”, “완전 고퀄리티” 등 뜨거운 반응을 표출했다.

남양주시는 이에 따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홍보기념품 텀블러를 한정수량 협찬하고 사연이 선정된 청취자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한편 김신영씨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맥킨토시 오키도키 이다도시 남양주시”를 끊임없이 외치며 유행어를 만들어 냈으며, 이를 계기로 올해 9월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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