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올 하반기 신입사원 386명 채용.. 블라인드·단계적 허들방식 도입
2018.10.08 11:31
수정 : 2018.10.08 11:31기사원문
한국농어촌공사는 올 하반기 신입사원(5급) 386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인원보다 159명 늘어난 규모다.
채용 분야는 토목(135명), 기계(40명), 전기(67명), 건축(16명), 지질(5명), 전산(5명), 환경(5명), 행정(113명) 등이다.
공사는 학력, 전공,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과정부터 블라인드 및 단계적 허들 방식 등을 통해 입사지원자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채용에는 농어업인 자녀 및 농어촌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농어촌전형(155명)과 보훈전형(10명) 등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형태로 진행된다.
또 양성평등을 위한 채용목표제(20%)를 실시하는 한편 장애인, 저소득층 자녀 및 경력단절여성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별도로 개설되는 공사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11월10일 실시하며, 12월 면접시험을 거쳐 올 연말까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및 공사 채용홈페이지와 공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