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M, 1020세대 위해 '존레전드·웬디' 듀엣곡 내놓는다

      2018.10.08 11:43   수정 : 2018.10.08 11:43기사원문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는 음원 프로젝트인 '스테이션 영(STATION X 0)'의 다섯번째 주자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와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로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존 레전드와 웬디의 듀엣곡 'Written In The Stars'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근 최연소 에미상,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 등을 받아 4관왕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존 레전드가 K팝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 레전드는 영화 '라라랜드' 제작사인 겟리프티드필름의 주요 멤버다. '음색여신' 웬디는 앞서 리키마틴, 에릭남, 백아연 등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아름다운 음색과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스테이션 영은 SK텔레콤이 국내 최고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20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8월 10일 태연과 멜로망스의 '페이지 영(Page 0)'을 시작으로, 백현과 로꼬의 '영(Young)', 찬열과 세훈의 '위 영(We Young)', 슬기·신비·청하·소연 '와우 씽(Wow Thing)'을 잇따라 선보였다.


한편 SK텔레콤은 '0' 브랜드 론칭을 통해서 1020 세대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그들을 진정으로 대표하고 상징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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