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 “기업 유치에 올인”

      2018.10.09 03:10   수정 : 2018.10.09 03:10기사원문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오는 10월 말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민간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기업 유치에 적극 뛰어든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연천군수 취임 100일을 맞아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회의 자료에 치우치지 않고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해 질의-응답,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질문도 특정 사업이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 연천군 변화를 위한 노력, 민선7기는 연천군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등이 화두가 됐다.

연천군은 10월 말 조직 개편으로 투자유치과 신설, 투자유치위원회 등 조직 신설로 기업 유치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공직 내부 인적 쇄신 등을 위해 행정적 절차를 현재 진행 중이며, 특정 대규모 건설 사업보다는 특색 있는 녹지공원, 가로수길 조성 등 지역경관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곡역 구간 교량화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벌이며 한편으로는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역에 유리한 조건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광철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언론인 역시 한 축으로 그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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