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강특위 11일 출범… "위원회 구성 마무리"

      2018.10.09 17:26   수정 : 2018.10.09 17:40기사원문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집중적으로 담당할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11일 출범할 계획이다.

9일 한국당에 따르면 조강특위 위원들에 대한 마무리 인선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의 완료단계인 만큼 오는 11일 오전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조강특위 최종 인선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당초 한국당은 외부위원으로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를 포함한 7명의 조강특위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이들에 대한 정밀검증작업을 거치면서 최종 발표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변호사를 제외한 3명의 외부위원 중 이진곤 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윤리위원장과 부장판사 출신인 전주혜 변호사의 합류는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되는 3명은 김용태 사무총장(위원장)과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김성원 조직부총장 등이다.
김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게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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