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큰 일교차... 레그웨어 준비하세요"
2018.10.10 13:59
수정 : 2018.10.10 13:59기사원문
CJ ENM 오쇼핑부문이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가운데 가을·겨울철 인기 아이템인 레그웨어(leg wear) 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할인행사도 확대해 고객 잡기에 드라이브를 건다. 레그웨어는 스타킹, 레깅스 등 다리에 착용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겨울철에 인기가 높다.
CJ 오쇼핑은 오는 13일 방송에서 인기 레그웨어 브랜드인 '레그미인'의 2018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론칭한다.
'레그미인'은 2015년 첫 상품 론칭 이후 CJ오쇼핑 채널에서만 250억 원의 누적 주문금액을 달성한 인기 브랜드다. '레그미인'의 레그쉐이퍼 상품은 중소기업 '미즈라인'의 연구개발(R&D)센터에서 연구개발한 3차원(3D) 바디스캐너 기술을 적용해 힙업 및 다리, 복부 보정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그미인의 신상 레그쉐이퍼 5종을 판매하며, 사은품으로 수면쉐이퍼, 파우치 등 총 5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CJmal는 엘라리사, 컬럼비아 등 다양한 브랜드의 레그웨어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일명 '승무원 압박 스타킹'으로 입소문난 '엘라리사' 브랜드의 압박스타킹, 레그쉐이퍼와 스타킹에 기모 속바지가 함께 디자인된 '투인원 스타킹', 운동 시에도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컬럼비아 웜 타이즈 4종 세트' 등이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언더웨어팀 노수현 MD는 "작년에 롱패딩 열풍이 불었던 덕분에 롱패딩과 함께 매치하기 좋은 스커트와 스타킹, 레깅스 등 레그웨어의 인기도 덩달아 급상승했었다"며 "올해 역시 최강 한파로 롱패딩 열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돼 보온과 보정력 모두를 갖춘 레그웨어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