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신라팁핑' 최고 디지털 혁신상

신라면세점의 '쌍방향 소통 마케팅'인 신라팁핑이 '통(通)'했다.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시작한 '신라팁핑' 서비스가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8 세계면세박람회'에서 '최고의 디지털 혁신상(Best Digital Initiative)'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면세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최고의 디지털 혁신상'은 혁신적이고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펼친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 주는 상이다.

신라팁핑은 신라면세점이 고객이 작성한 상품평으로 발생한 매출 일부를 작성자와 나누는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다. '꿀팁을 쇼핑하다'의 줄임말로 소비자가 올린 다양한 리뷰를 보고 바로 쇼핑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뜻을 담았다.

신라면세점은 신라팁핑 수상 기념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000명에게 라라캐시를 증정하는 '팁핑 수상기념 선착순 이벤트'를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e-mail]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