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이노베이션,'미카코 인스파이어링 EMS 운동기기' 국내 시장 선보여
2018.10.16 16:30
수정 : 2018.10.16 16:30기사원문
'미카코 인스파이어링 셰이프'는 일본 바디 메이킹 트레이너인 미카코씨가 제창한 인스파이어링 운동이론을 접목한 가정용 EMS운동기기다.
인스파이어링 신체가 갖고 있는 본래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운동 방식이다.
이 기기는 일본에서 지난 2017년 공동(共同) TV 홈쇼핑방송에 론칭한 이후 올해 9월까지 약 45만대가 판매됐다. 한화 약550억원 수준이다. 이달부터는 FUJI TV 홈쇼핑 채널에서 '미카코 블랙'을 론칭한다.
김면옥 디엘이노베이션 영업총괄대표는 “미카코는 여성고객을 타켓으로 아름다운 바디라인 메이킹과 골반, 허리근육 단련, 탄력성 강화 및 바른자세를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면서 "국내 판매시 연간 5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방송에서는 임상을 통해 미카코 EMS기기를 4주 간 사용한 후 허리, 뱃살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디엘이노베이션은 올해말까지 TV홈쇼핑 방송을 진행하고 일부 유력한 홈쇼핑 업체와도 방송을 준비 중에 있다. 또 내년 2월 중으로 신세계, 롯데, 현대 백화점 등에 매장 입점판매를 계획 중이다.
한편 디엘이노베이션은 의료건강기구인 닥터패드를 비롯한 세계특허제품인 유니패드, 슬립패드 등 4개의 브랜드에 대한 한국총판권도 획득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