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 갈등 부각에 WTI 0.6%↑

      2018.10.16 08:51   수정 : 2018.10.16 08:51기사원문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0.44달러) 오른 71.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2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0.27%(0.22달러) 상승한 80.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을 비판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의혹과 관련한 우려가 이날 국제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 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68%(8.3달러) 오른 1230.3달러를 기록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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