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전병선 의원"원주얼 광장 국도비 50% 대신 90% 시비 투입" 따져

      2018.10.18 12:34   수정 : 2018.10.18 12:34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18일 원주시 의회 제2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병선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얼광장 조성사업 계획 중 웰딩콘텔이 여러 번 수정 되었는데 수정된 이유가 무엇인지를 따졌다.

또, 전 의원은 최초계획에는 호저면에 위치해 있던 칠봉서원을 원주 얼 광장에 이전시켜 인물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취소된 이유가 무엇인지 따졌다.

또한, 원주 얼 광장 조성 사업비는 국도비가 50%, 시비가 50%로 확보 계획으로 되었다가 현재까지 114억이 투입되었는데 도비는 7억 5천만원 밖에 지원받지 못해 90%이상 시비가 투입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조상숙 의원은 “현재 우리 원주시 대표음식은 원주뽕잎밥과 원주복숭아불고기로, 지난 2012년 2월에 선정, 7년이 되어가는 지금 5522개 음식점 중에서 원주복숭아불고기 4곳, 원주뽕잎밥은 12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나 이는 전체 음식점의 1퍼센트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매년 대표음식 활성화를 위해 수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홍보 일환으로 작년에 처음으로 전국규모의 대표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2주전에 제2회 대회를 치르면서 대회상금으로만 7340만원을 썼다 고 말했다.

또한, “원주복숭아불고기와 원주뽕잎밥이 원주대표 음식으로, 그리고 대표음식을 판매하는 16곳 음식점만으로 관광객을 제대로 맞이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며, 대표음식 선정이 잘못되었다면 지금이라도 시민들의 의견을 다시 물어야 하고 그것이 아니라면 효과적으로 알릴 홍보 방안을 하루빨리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선자 의원은 “원주시 소재의 어린이집의 경우 통학차량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 설치현황을 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11곳 등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총193곳의 어린이집 중 설치된 차량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실정이라면 소중한 아이가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차량 질식사고가 언제 발생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에서 관내 모든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통학버스 하차 확인 시스템인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도입과 ‘등하원 알림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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