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직 파주부시장 ‘파주시 관광세일’ 호소

      2018.10.22 19:40   수정 : 2018.10.22 19:40기사원문


[파주=강근주 기자] 이대직 파주시 부시장이 자매도시 일본 사세보시(市)를 방문해 파주시 관광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이대직 파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파주시 대표단이 자매도시 일본 사세보시(市) 요사코이 축제에 초청받아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사세보시를 방문했다.

시민이 기획하고 집행하고 주최하는 요사코이 축제는 활기 있는 마을 조성, 교류인구 증가, 청소년 육성 및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된 대규모 창작 춤 축제로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파주시 대표단은 첫날 도모나가 노리오(朝長 則男) 사세보시장을 만나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도시 간 시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일친선협회 사무국을 방문해 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대직 부시장은 요사코이 축제 폐막식에서 “파주시가 선보이는 전통 공연을 관람한 뒤 자매도시 파주시를 기억하고 한반도 평화도시인 파주시를 적극 방문해 달라”고 강조한 뒤 자매도시 특별상에 선발된 팀에 파주시장상을 전달했다.


파주시 전통예술단 호연은 한국의 멋과 흥을 알릴 수 있는 사물놀이를 폐막식에서 선보였다.


사세보시는 규슈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다.
인구 26만여명, 면적 426.6㎢이며 서해국립공원인 ‘구주쿠시마’, 중세 유럽의 거리를 재현한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 등으로 유명하다.


파주시와 사세보시는 2008년 11월 국제친선도시 결연을 하고 2013년 정식으로 자매도시를 맺은 뒤 문화, 체육, 경제, 행정 등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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