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전술항법장치 해군에 공급
2018.10.23 13:07
수정 : 2018.10.23 13:07기사원문
공사가 직접 개발한 주장비 SkyMARU 400G와 글로벌 안테나 전문업체인 Rantec의 독점 기술협약으로 완벽하게 국산화한 AT-100 안테나로 구성됐다. 공사의 TACAN 장비는 상용화 과정에서 국제 인증과 정부 발행 성능적합증명서를 취득한 검증된 장비이다.
공사 관계자는 "연간 약 1000억원에 이르는 국내외 TACAN 시장 진출로 국내 제조기업들과 동반성장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공항운영자이면서 항행안전시설 장비개발 기관이다. 미국과 프랑스에 이은 세계 3대 TACAN 제조사로 입지를 구축해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