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파타야 살인사건' 조폭 주범 기소..살인·사체유기 혐의
2018.10.24 11:55
수정 : 2018.10.24 14:11기사원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용석 부장검사)는 윤모씨(태국 교도소 수감)와 공모해 둔기로 임모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김씨를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인 김씨는 2015년 11월 20일 윤씨와 공모해 도박사이트 개발자인 임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인터폴 협조를 받아 공범 윤씨의 태국법원 공판기록, 부검감정 기록 등을 추가 확보해 김씨를 기소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