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숭인동, 지하7층~지상21층 오피스텔 들어선다

      2018.10.25 09:00   수정 : 2018.10.25 09:00기사원문

서울 종로구 숭인동 일대에 지하7층~지상21층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숭인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Ⅲ-3구역(숭인동 1424번지 일대)에 대한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1424번지 일대는 지난 2007년 지구단위계획결정에 따라 특별계획구역(Ⅲ-3)으로 지정된 곳이다.

주민제안에 따라 이 일대의 벽면한계선을 변경(5m → 7m)해 가로보행구간을 개선하고, 업무시설(오피스텔, 오피스) 등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1424번지 일대에는 지하7층~지상21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낙후된 청계천변의 도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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