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2018년 나트륨 줄이Go, 저염급식 요리경연대회' 개최

      2018.10.26 09:07   수정 : 2018.10.26 09:07기사원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나트륨 줄이Go, 저염급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트륨을 줄인 급식 메뉴를 개발 및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개최된다.



학교와 회사, 병원 급식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저염식 메뉴개발을 주제로 27개 팀이 참가해 1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경쟁을 벌인다. 본선 경쟁 참여업체는 급식업체 5팀, 대학교 3팀, 고등학교 2팀이 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참가자들이 저염식(국1, 반찬4)을 조리하는 과정을 페이스북를 통해 생중계한다. 전문가와 국민 맛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 식단이 선정된다.

수상자는 식단의 영양평가, 조리평가 및 급식 적용성·대중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4팀 및 우수기관상 2팀에게 식약처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2팀 70만원, 장려상 3팀 50만원, 특별상 4명, 20만원 등 상금도 전달된다.

식약처는 수상작을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요리책(e-book)으로 제작되어 급식업체에 보급하고 식품안전나라와 ‘나트륨·당류 줄이기 페이스북‘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염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 및 실생활 활용 가능한 식단개발·보급을 확대하여 나트륨 저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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