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 유공자’ 22명 표창

      2018.10.27 00:26   수정 : 2018.10.27 00:26기사원문


[고양=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26일 킨텍스 제1전시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22명의 소상공인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기념식은 2018 G-Fair Korea와 연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8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도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지는 자리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소상공인이야말로 대한민국 서민경제의 근간인 만큼, 도 차원에서 소상공인 보호·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여러분도 경기지역화폐, 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등 도의 소상공인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등 창업에서 재기까지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약 2조 5268억원의 자금이 지역상권 내에 유통되는 경제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발전에 공로가 큰 도내 소상공인 및 관계자 등 22명에게 각각 모범 소상공인(18명,) 발전 유공자(3명), 발전유공 공무원(1명)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김진흥 부지사 등 주요 참석자는 이날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행사’의 단체관을 방문, 소상공인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병덕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심민자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 고은정·김지나·오지혜·방재율·최승원 도의원, 이구익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장, 장광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를 위해 4116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지원 대책’을 16일 발표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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