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끝자락, 제주 한라수목원 “늦가을 풍광 속으로”
2018.10.28 13:42
수정 : 2018.10.28 13:42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한라수목원이 가을 여행객의 필수 방문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라수목원에는 1312종의 식물자원이 있고, 교목원, 관목원, 약.식용원, 이끼원, 죽림원, 양치식물원, 희귀특산수종원, 도외수종원, 수생식물원, 만목원, 화목원 등 11곳의 식물원이 있다. 또 자연생태체험학습관, 임업시험연구실, 난전시실, 제주희귀식물전시실, 산림욕장, 다목적 휴게공간이 있어 자연생태학습과 함께 힐링 장소로도 제 격이다.
나용해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수목원이 제주자생식물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존, 관리, 전시,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는 물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관광자원으로서 활용도를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산림 표본관 등의 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