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개발 돌입한 루원시티···내년 인천 가정동 3-BL에 신영 주상복합 공급

      2018.10.29 13:46   수정 : 2018.10.29 13:46기사원문

인천시가 통합청사 조성 및 교통망 확충과 함께 ‘루원시티’의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하면서 지역 내 주상복합의 분양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 서구 가정동 일대 주상복합1,2블록 ‘루원시티 SK리더스 뷰’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3블록에 신영의 주상복합이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루원시티에 통합청사(제2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교육청, 인천도시공사, 인재개발원, 인천발전연구원 등 9개의 기관을 이전하고 인천지방국세청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분산된 공공기관을 집적화하고 인천 서북부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원시티는 인천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만4000㎡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했으며,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연계된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인근에 위치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루원시티에서 서울 영등포, 여의도는 물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부평구청~석남역)이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도시까지 7호선이 연장되는 안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2017년)했으며, 2021년 착공에 들어간다. 여기에 서구와 부천 원종 구간 12.3km의 지하철이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사업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어 호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상복합의 잇따른 분양 소식도 있다. ‘루원시티 SK 리더스뷰’를 시작으로 신영과 우미 등이 분양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신영은 전통적으로 주상복합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청주 지웰시티를 시작으로 천안, 인천 등 전국 각지에 주상복합으로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를 선보였다. 최고의 입지에 우수한 평면을 적용시킨 것이 흥행의 실마리였다. 이에 따라 이번 루원시티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도 기대가 높다.

이번 루원시티 신영 주상복합의 경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저층에는 다양한 상업시설과 영화관이 입점 예정돼있어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더블 역세권과 함께 풍부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단지가 될 예정이다.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가현 초·중, 신현중·고, 신현북초가 단지와 인접하다. 더하여 루원시티 내 중심상업지구(예정)와 가정지구 상업시설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도 가깝게 이용이 가능해 루원시티 중심에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주상복합 단지 주변에는 근린 공원과 주민센터가 인접하여 입주자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루원시티 개발이 오랜 시간 지체된 만큼 개발이 본격화되고 본격적으로 분양이 시작되면서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그 동안 신영이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 주상복합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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