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썸패스, 카페프랜차이즈 '더벤티'와 MOU체결

      2018.11.02 13:24   수정 : 2018.11.02 13:24기사원문

BNK부산은행은 썸패스QR결제 서비스 도입과 함께 카페 프랜차이즈 '더벤티'와 중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생이 주 고객인 더벤티 경성대 건학기념관점, 경성대부경대점 등 2개소와 더벤티 문현금융단지점 1개소를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향후 '더벤티'의 희망 가맹점을 대상으로 썸패스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썸패스는 부산은행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이용자가 썸뱅크 앱으로 가맹점 매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등록된 가맹점 계좌로 즉시 이체해 결제가 이루어지는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서비스다.

‘썸패스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은 썸뱅크가 제공하는 QR코드만 매장에 비치하면 별도로 단말기를 설치 할 필요가 없으며 별도의 가맹점 결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썸패스 결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더벤티에서 썸패스 모바일 쿠폰을 사용해 결제하면 즉시 할인이 가능한 할인 쿠폰 및 결제금액의 일부를 적립해주는 캐시백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할 예정이다.


박수암 더벤티 코리아 대표는 “커피전문점에서 현금 대신 모바일결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맞춰 더벤티에서도 썸패스 QR결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결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욱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은 "이번 더벤티와의 MOU를 통해 썸패스 결제 서비스가 금융과 지역 내 프랜차이즈와의 상생을 위한 성공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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