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민생사법경찰팀, 김장철 고춧가루 등 허위표시 단속 돌입

      2018.11.04 09:01   수정 : 2018.11.04 09:01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 안전총괄과 민생사법경찰팀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도내 김장철 대비 김장 성수식품 등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 고 밝혔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조미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도·소매업 등 유통업체이다.

이번 중점단속 사항은 값싼 수입산 농수산물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산으로 바꾸는 등 허위표시,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원료보관부터 제조·가공 등 청결관리와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하여 단속한다.



특히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이거나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하는 행위 등이 적발되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해 11월에도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단속을 실시, 3개업체를 적발 과태료 등 행정처분한 바 있다.

최기용 강원도 안전총괄과장은 “김장철 주요 성수식품인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조미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우리도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