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합창대축제 9일 개최
2018.11.05 11:12
수정 : 2018.11.05 11:12기사원문
인천 동구는 오는 9일 오후 7시 주민행복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동구립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화음으로 하나 되는 제3회 동구합창대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동구 여성합창단은 1996년 창단돼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하며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인천 최고의 여성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로 주민 친화적인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또 동구 소년소녀합창단은 2015년 7월에 창단돼 비록 경력을 길지 않으나, 2015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한중합창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각종 주요 행사에 초청되어 동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공연은 대회 수상곡과 함께 마법의 성, 신고산타령 등 친숙하고 쉬운 노래로 구성했으며, 테너 송송민, 팝페라그룹 보헤미안도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합창제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