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광의료 심포지움 개최

      2018.11.05 13:16   수정 : 2018.11.05 13:16기사원문

【광주=황태종 기자】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광(光)융합기반 미래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광의료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광의료 심포지움'은 국내 광의료 관련 산·학·연 및 병원 관계자가 참여하며, '광융합산업의 진흥과 광융합 의료기술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포지움은 1부 광융합 의료기술 비전 선포 및 비전공유, 2부 미래 광의료 기술 소개 및 광의료 기기 사업화 추진 사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광주광역시·한국광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전남대병원 공동으로 '광융합 의료기술 비전'을 선포하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광융합 기술과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영훈 사무관이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특별강연한다.

이어 한국광기술원 사기동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성창 실장, 광주과학기술원 김재관 교수의 광융합 의료기술 개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또 링크옵틱스, 레이저옵텍, 윈어스테크놀로지, 소프트웰스 등 광의료 기업의 사업화 추진사례 발표도 펼쳐져 광융합의료 기술 관련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은 "광융합 기술은 일부 산업이나 전문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국광기술원은 조기진단 및 정밀치료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광융합 바이오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의 건강주권 확보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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