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중국 쓰촨성 더양시,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2018.11.07 07:20   수정 : 2018.11.07 07:20기사원문
【강릉=서정욱 기자】김한근 강릉시장은 국제자매도시와 지방외교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국제협력자문관 등과 함께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5일 중국 쓰촨성 더양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은 중국 쓰촨성 더양시 허리 시장과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사업 확대 등 상호 지속 발전 가능한 실질적인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식 다음날 6일에는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기념하기 위한 우정의 나무 식재 등 기념식수 행사가 이어졌으며, 향후 상생발전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존에 단순 문화 및 방문교류 등 형식적인 우호교류에서 벗어나,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더양시는 쓰촨성 청두에서 육로로 40여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가 390만여 명, 학교도 400여 개소에 이른다.
또한 공자 사당과 전통문화유산을 다양하게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기농 농작물 등을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또한 산업으로는 중형기계, 동력설비 제조, 중장비 제조 산업이 주력산업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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