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길 완다백화점서 W그린페이(WGP) 결제 된다

      2018.11.07 15:35   수정 : 2018.11.07 15:35기사원문
중국 연길의 완다백화점에서 W재단의 W그린페이(WGP) 결제가 가능해진다.

W재단은 중국 연길 완다그룹과 협력해 12월부터 연길완다백화점에서 W재단의 W그린페이를 고객들의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발표했다. 백화점 고객들은 1층에서 현금으로 W그린페이를 구매할 수 있다.

W그린페이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완다그룹은 연길에서 WGP를 결제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후, 중국 전역 완다백화점으로 확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완다그룹은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백화점 사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최대 스폰서 역할을 한 중국의 대기업이다. 완다그룹의 연 매출만 50조원대에 달한다.


W그린페이는 W재단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대해 보상을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후시(HOOXI)에서 활용된다. 이용자들이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하면 W그린페이를 받을 수 있다.

W재단은 지난 5일부터 사전예약페이지에서 후시 앱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는 5개의 W그린페이를 받을 수 있고, 공유하기 참여를 통해 W그린페이 1개를 추가로 받을수 있다.

W그린페이는 W재단 후시몰에서의 상품 구입에도 활용 가능하며 후시 캠페인 국내외 협력사들을 통해 신용카드, 충전식카드, 온라인결제 등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협력해 후시 앱에서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Climate Neutral Now)에도 참여한다.
후시 앱 사전예약 신청시 인당 1톤의 탄소배출권 상쇄에 기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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