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310,000원’ 사업부, 역대 최대 실적 달성
2018.11.08 12:52
수정 : 2018.11.08 12:52기사원문
- 커머스 178억원, 영화 -23억원, 음악 33억원, 헬로 20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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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실적은 매출액 1.1조원(+13% YoY; pro-forma basis), 영업이익 765억원 (+24% YoY), 당기순이익(지배주주) 420억원(+12% YoY)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10% 가량 하회. 컨센서스 하회는 커머스 사업부의 KT향(SO) 송출수수료 인상 이슈에 기인. 부문별 영업이익은 미디어 372억원(드래곤 215억원, 기타 157억원), 커머스 178억원, 영화 -23억원, 음악 33억원, 헬로 205억원. 미디어 부문은 CJ E&M 시절을 포함해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달성
▶미디어 : 동 부문 영업이익은 드래곤 제외 기준으로 3Q17 25억원 → 3Q18 157억원으로 급증. 동사의 TV광고 및 디지털광고 성장률(YoY)은 각각 24%, 54%를 기록했고, 프리미엄 콘텐츠 관련 유통 수수료가 인식된 점이 호실적 견인. TV광고는 『미스터션샤인』 등 프리미엄 콘텐츠 IP 확대와 편성 전략 강화로 인해 고성장 달성. 디지털광고도 PIP 트래픽이 7억뷰를 기록하는 등 PIP, MCN, 티빙 등 전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폭발적인 성장세 시현. 2017년과 달리, 연결자회사인 CJ블루 및 케이밸리 관련 적자폭도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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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 3Q18 취급고는 9,359억원(+5% YoY)에 그쳐 2018년 들어 가장 낮은 성장률(YoY) 기록. 이는 추석시즌에 홈쇼핑 수요가 약화되는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4Q18엔 성장률(YoY)이 전분기 대비 높아질 것으로 기대. 동 부문 영업이익은 178억원(-42% YoY)으로 급감했는데, 이유는 송출수수료가 YoY로 130억원 가량 증가했기 때문. KT(SO)의 오쇼핑 채널번호는 3Q18 들어 A급 → S급으로 이동하면서 송출수수료가 기존 예상치 대비 높아졌고, 동 인상분이 소급 적용된 점이 커머스 부문 어닝쇼크로 이어진 것.
▶음악 : 동 부문 영업이익은 33억원(-52% YoY)으로 감소. 이는 동사가 지분 100%를 보유했던 CJ디지털뮤직에 대한 연결 제외 효과로 인해 음반/음원 매출이 감소(-20% YoY)한 점에 기인. CJ디지털뮤직은 2018년 10월 10일을 합병기일로 지니뮤직(존속법인)과 합병. CJ ENM은 합병후 지니뮤직에 대한 지분율 15.4%를 보유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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