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최대 생산지 여수 율촌서 '제1회 새고막 축제'

      2018.11.13 11:13   수정 : 2018.11.13 11:13기사원문

【여수=황태종 기자】전국 새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남 여수시 율촌면에서 '제1회 새고막 축제'가 열린다.

율촌면에 따르면 오는 17일 율촌 새꼬막 공판장 일원에서 새꼬막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꼬막 원산지의 명성을 되찾고 율촌 새꼬막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꼬막 노래자랑부터 새꼬막 빨리 까기·새꼬막 던지기·새꼬막 잡기 등 각종 경연, 새꼬막 세일 페스타 등이다.

새꼬막 홍보관과 먹거리존, 아트 공방, 새꼬막 별미 포차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강진, 김혜연, 김범룡, 현숙 등이 출연하는 MBC가요베스트도 축제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재현 축제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직접 만든 축제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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