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낙동강레일파크 이용객 100만명 돌파

      2018.11.13 11:17   수정 : 2018.11.13 11:17기사원문
【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이용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김해시는 지난 11일 100만 명 째 낙동강레일파크 이용객이 탄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개장한 낙동강레일파크는 2년 6개월여 만에 김해시 전체 인구의 2배 가까운 방문객들이 다녀간 셈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이날 체험활동을 위해 낙동강레일파크를 찾은 경남 마산내서여고 학생 9명과 교사로, 김해 특산물인 산딸기로 만든 와인과 발효식초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낙동강레일파크는 낙동강을 철교로 횡단하는 레일바이크와 터널을 활용해 이색 볼거리를 만든 와인동굴, 열차 2량을 개조한 열차카페, 철교 위에서 주변 풍경을 조망하는 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테마파크다.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000여 명 수준이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4만여 명으로 20배 정도 증가해 김해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레일파크를 사랑해 주시는 관광객 덕분에 누적 이용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더 많이 사랑 받을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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