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국민과 함께 건강한 산림 만든다"
2018.11.15 12:06
수정 : 2018.11.15 12:06기사원문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나무를 심은 후 5∼10년동안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나무 주변의 병든 나무와 잘 자라지 못하는 나무 등을 잘라주는 어린나무 가꾸기, 경제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목재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 없는 가지를 제거하는 가지치기, 심은 나무에 해를 주는 임도변 및 임지 내 덩굴류 제거 등의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향상과 나무의 품질 개선, 생장량 증가를 통한 탄소흡수원 기능 증진, 맑은 물 공급기능 향상 및 산사태 예방효과 등이 있다.
한편, 산림청은 매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를 숲가꾸기 기간으로 두어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숲속의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도록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