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재단 이사장에 조돈문 교수 선출
2018.11.15 19:32
수정 : 2018.11.15 19:32기사원문
노회찬재단 설립 실행위원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회찬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이사장에 조돈문 가톨릭대 교수를 비롯해 13명의 이사 예정자와 2명의 감사 예정자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사로는 고 노 전 의원의 부인인 김지선씨를 비롯해 김수정 변호사, 영화감독 김조광수씨, 신장식 정의당 사무총장,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장석 전 이우학교 이사장, 정광필 50+ 인생학교 학장, 조승수 전 국회의원, 조현연 전 노회찬마들연구소 소장, 주은경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 원장이 감사로는 임영탁 임영탁세무회계사무소 대표와 최정식 변호사가 선출됐다.
실행위원회는 또 정관 채택을 통해 재단의 명칭을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으로 정했다.
실행위원회는 "노회찬재단은 조만간 국회사무처에 재단설립 신청이 접수되고, 12월 중에 국회사무처의 설립승인 심사를 거쳐 연내에 설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