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올스타 슈퍼매치’ 17일 개최‥6대 관전 포인트
2018.11.16 12:33
수정 : 2018.11.16 12:33기사원문
올스타 슈퍼매치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 3층에 위치한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열린다. 홍진호, 풍월량, 초승달, 지라라, 밍모, 운학, 지숙, 서유리 등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레전드 프로게이머 홍진호, 국내 최고 게임 크리에이터 풍월량이 주장이 돼 △카카오 프렌즈 레이싱 △쿠키워즈 △좀비고등학교 등 이색 경기를 펼친다. 구글플레이는 이번 올스타 슈퍼매치의 6가지 관전 포인트를 제시한다.
■홍진호 vs 풍월량 대결
e스포츠계에서 전략의 귀재 홍진호와 국내 최고의 게임 크리에이터 풍월량이 프로게이머 대 크리에이터의 대결을 펼친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은퇴 후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특유의 재치와 명석함을 발휘하고 있다. 풍월량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게임방송을 진행하며 현재 유튜브 3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등의 저주 깨질까
풍월량은 2000년대 초반 프로게이머 홍진호를 우상으로 꿈을 키웠고, 홍진호 은퇴 시기와 비슷하게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제는 본인 우상인 홍진호와 국내 최고 게임 크리에이터로서 당당하게 슈퍼매치에 임하게 된 것. 특히 이번 대결에서는 홍진호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수식어 ‘2등’이라는 저주를 깨고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 女 게임 크리에이터 vs 스트리머
게임 크리에이터 초승달과 게임 스트리머 지라라가 특유의 위트와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이번 슈퍼매치에서 두 크리에이터의 게임 플레이가 어떻게 팀매치를 좌우하는지 지켜볼 만 하다.
■ 女 셀럽 간 대결 구도
게임계에서 인기와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서유리와 레인보우 지숙의 대결 구도도 흥미진진하다. 최근 레인보우 지숙이 다양한 방면에서 ‘덕후+매니아' 매력을 뽐내며 서유리에게 위기감을 주고 있는 만큼, 두 셀럽의 대결 구도 역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 에이스 밍모 vs 운학
슈퍼매치를 펼치는 양팀의 에이스는 단연 밍모와 운학이다. 모바일 게임 위주의 크리에이터로서 팀홍진호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밍모와 만만치 않은 게임 실력을 자랑하는 운학이 맞붙는 두 에이스의 대결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온·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슈퍼매치 기간 동안 구글플레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 역시 팀홍진호와 팀풍월량과 팀원으로서 대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라운드 별 1등 서포터에게는 1만원 상당의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가 지급된다.
구글플레이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도 응원하는 팀에 메시지를 남기면, 서포터 이벤트에 참여할수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