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공무원 출신 부성현씨 내정
2018.11.21 11:26
수정 : 2018.11.21 11:26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현재 공석중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공무원 출신인 부성현씨(60·제주시 오라동)가 내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10월8일부터 25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공개 모집 결과 4명(도내 3명, 도외 1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부씨를 최종 선정해 26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부씨는 제주시 안전총괄과장과 제주도 쓰레기 현안 태스크포스(TF) 팀 파견 등을 거쳐 올해 6월 정년 퇴임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특별법과 시행령, 조례 등을 근거로 2016년 6월 설립됐다. 소통과 사업, 디자인 3개 팀에 정원 1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