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제주상록자원봉사단 봉사자 만남의 날 진행

      2018.11.27 09:30   수정 : 2018.11.27 09:30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6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아라캐슬 웨딩홀에서 제주상록자원봉사단(단장 안서조) 봉사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묵묵히 지원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상록자원봉사자 등 150여명 참석했다.


행사는 혼디갑주 상록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복한 쉼터 이완국 대표의 '행복도 선택이다' 주제 특강, 우수 봉사단 포상, 공단 퇴직 지원사업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 제주지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을 통해 퇴직공무원들의 공직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금아카데미를 확대하여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사회취약 계층에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보행안전지킴이 등 14개 단체, 250명이 활동 중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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