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박영규 신임 대표이사 취임

      2018.11.27 10:02   수정 : 2018.11.27 10:07기사원문

교보문고 박영규 고문이 27일자로 교보문고와 교보문고 자회사인 교보핫트랙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박영규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모바일 시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여 현재 브랜드 선호도 1위를 넘어 최고 수준의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확고한 1위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영규 대표이사는 1986년 교보생명으로 입사해, 2004년에는 경영관리실장(상무), 2013년 경인FP 본부장(전무), 2015년 마케팅담당 겸 핀테크추진 TF장(부사장)을 역임하고, 2018년 교보문고로 자리를 옮겨 2018년 11월 27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번 대표이사 취임과 관련해 교보문고측은 “박영규 대표이사가 교보생명에서 32년간 다양한 부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된 도서유통시장을 돌파할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교보문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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